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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하루 6천보 이상 걷기(식곤증에 효과)

설탕시러브 2022. 12. 30. 14:35

요즘 편리한 생활환경으로 인해 하루에 걷는 양이 많이 줄어들었다.

 

우스개 소리로 "3보 이상 승차"라는 말을 하곤 하는데 자동차, 킥보드, 오토바이 등을 이용해 우리가 원하는 목적지에 쉽게 편하게 이동할 수 있어서 일 것이다.

 

시장을 가더라도 자동차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어서 재래시장이나 대형마트의 주차장은 항상 만차 수준이다.

 

예전 어릴 때에는 시장을 가던 학교를 가던 항상 걸어 다녔던 기억이었는데 요즘은 자동차로 이동하는 경우가 80% 이상이다.

 

오죽하면 모 보험사에서는 하루 6 천보 이상 걸으면 포인트를 준다고 광고를 하는 것도 보았다.

 

우리 일상에서 걷는다는 게 당연한 것인데 이런 걸로 포인트 운운하면서 사람들의 걷는 것을 유도하는 것을 보면 우리가 많이 안 걷는 게 맞는 듯하다.

 

우리는 새해 목표로 삼는 것 중 하나는 운동 일 것이다.

 

우리가 말하는 운동은 헬스클럽 또는 필라테스, 골프, 테니스 등 일정한 장소에서 일정한 비용을 지불하고 하는 운동을 말한다.

 

하지만 걷기는 지정하지 않은 장소, 비용이 들지 않는 아주 쉽고 저렴하게 접할 수 있는 운동인 것이다. (운동화, 스포츠 양말)

 

 

여기서 걷는 것보다는 뛰는 것이 더 좋다고는 하지만 갑자기 준비가 되지 않은 상태에서 뛰게 되면 관절에 무리가 가고 단련되지 않은 폐에서는 "그만~~"이라고 외치는 소리가 입에서 헉헉 거릴 것이다.

 

우선은 가볍게 집 주변을 걷는 것을 해보자.

 

하루에 3km라고 정하면 일반 보폭으로 걸으면 개인마다 틀리지만 3~4,000보 내외가 될 것이고 시간은 40분 내가 될 것이다.

 

 

이렇게 하루하루거리를 늘리다 보면 6km를 7,000보, 운동 칼로리는 300~400kcal, 시간은 1시간 정도에 주파할 수가 있을 것이다.

 

걷는 것으로 심폐를 단련하고 물렁해져 있던 종아리와 허벅지 근육을 사용함으로써 우리 몸에서 잠자고 있던 건강을 깨울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밥만 먹으면 졸린 식곤증이 있는 분이 있다면 지금이라도 걷는 것을 추천한다.

 

우리가 자주 먹는 단백질, 탄수화물이 풍부한 음식은 신체가 더 많은 세로토닌을 생성하기 때문에 식사 후 피곤함을 느껴 졸린 것이라고 한다.

 

여기서 세로토닌이란 기분과 수면주기를 조절하는 역할을 하는 신경 전달 물질이다.

 

많은 단백질이 풍부한 식품에서 발생하는 트립토판이라는 아미노산은 신체가 세로토닌을 생성하도록 도와주며, 탄수화물은 신체가 트립토판을 흡수하도록 도와준다.

 

이러한 이유로 단백질과 탄수화물이 모두 풍부한 식사를 하면 졸음을 느낄 수 있는 것이다.

 

이럴 때에도 가벼운 산책을 하면 피로를 덜어 줄 수 있다.

 

걷는 것이 어렵다면 다른 운동하는 것도 어려울 것이다.

 

오늘이라도 집 주변 가까운 곳 산책로를 따라 발이편한 운동화를 신고 가볍게 걸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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