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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 소재의 옷이나 소파 등에 커피, 와인, 홍차 등을 흘렸을 때에 세탁을 하거나 빠르게 닦아 내더라도 얼룩이 쉽게 제거가 되지 않아 고민하고 계시는 분들은 아래의 방법으로 한번 해보시길 바랍니다.
면소재로 되어 있는 것은 폴리에스테르의 재질 보다 흡수율이 좋아서 면 조직에 염색이 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런 성질을 가지고 있는 면소재로 된 제품들의 얼룩 제거할 때에는 번거롭더라도 여러 번 세척하셔야 합니다.
※ 식물성 재료의 얼룩 제거
1. 흰 면소재 의류
커피, 홍차, 녹차 등 식물이 재료인 오염물로 생긴 얼룩에는 집에서 하나쯤 가지고 있는 식초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흰 면티에 커피로 인해 얼룩이 생겼다면 중성세제, 식초, 뜨거운 물(40도 정도)를 준비하세요.
40도 정도의 뜨거운 물에다가 중성세제 50ml, 식초 10ml를 넣고 잘 저어주세요.
그리고 만들어 놓은 얼룩제거물을 흰 면티의 얼룩에 뿌려주고 흰 면티가 상하지 않게 부드러운 솔로 문질러주세요.
이런 방법으로 몇 번 반복해 주시면 80% 이상 얼룩이 제거됩니다.
그리고 잔여 얼룩은 표백 작업을 거치면 얼룩은 거의 제거 됩니다.
표백작업은 과탄산소다 50ml, 과산화수소 50ml를 기존 얼룩제거물에다가 섞어서 잔여 얼룩에 뿌려 부드러운 솔로 닦아 주시면 얼룩이 사라지게 됩니다.
이때 주의해야 하시는 것은 색깔이 있는 옷에 하시게 되면 탈색이 되므로 흰색에만 사용하셔야 합니다.
2. 패브릭 소파
그리고 요즘 가정에서 많이 사용하고 계시는 패브릭 소파에 생긴 얼룩제거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소파에서의 생활을 많이 함에 따라 소파에 얼룩이 많이 발생하게 됩니다.
이때 집에서 간단하게 얼룩을 제거하는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준비물은 베이킹소다, 중성세제, 뜨거운 물, 부드러운 칫솔, 마른 수건, 건식청소기가 필요합니다.
베이킹소다, 중성세제, 뜨거운 물은 1 : 1 : 1의 비율로 종이컵 등의 용기에다가 재료가 잘 섞이게 저어 만들어주세요.
소파에 얼룩이 생긴 부분에 부드러운 칫솔에 묻혀 세제물이 잘 스며들게 톡톡 두드려 주시고 얼룩 주변을 가볍게 닦아 주세요.
한꺼번에 많은 양을 하시기보다는 조금씩 묻혀 2~3회 정도 작업을 반복해 주세요.
주의해야 하실 것은 얼룩제거에 과탄산 소다가 좋다고 하여 베이킹소다 말고 과탄산 소다를 사용하시게 되면 얼룩은 사라지고 그 부분에 탈색이 되므로 절대 과탄산소다를 사용하시면 안 됩니다.
얼룩이 제거가 되었다면 마른 수건과 건식청소기를 이용해 물기를 제거해 주시면 됩니다.
습식 청소기가 있다면 세제물을 흡입하면 되고 없으시면 일반 건식청소기를 이용해서 흡입하셔도 됩니다.
건식청소기에 물이 들어가면 고장의 원인이 되기 때문에 우리는 조금의 DIY를 하여 세제물을 흡입하도록 하겠습니다.
세제물을 적신 부분에 마른 수건을 3겹 정도의 두께로 깔고 건식 청소기 노즐을 대고 흡입하게 되면 세제물은 수건에 흡착되고 청소기 안으로는 물이 들어가지 않습니다.
이렇게 하시면 세제물을 간단하게 제거하실 수 있습니다.
물기를 제거하지 않거나 건조가 잘못되면 다시 소파에 얼룩이 생기게 되므로 물기제거와 건조에 신경 쓰시기 바랍니다.
이렇게 오염부위가 크지 않다면 집에서 셀프로 한 번 제거해 보시길 바랍니다.
만약에 오염부위가 넓고 소파가 전체적으로 청소하고 싶으시다면 전문 장비가 있는 홈케어 업체에 의뢰하여 케어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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